짧은 답

합치기는 PDF 작업 중 실제로 값싼 몇 안 되는 일입니다. PDF는 번호가 붙은 객체의 컨테이너이고, 둘을 합친다는 것은 두 번째 파일의 페이지 객체를 첫 번째로 복사하고, 참조 번호를 다시 매기고, 끝에 새 상호 참조 표를 쓰는 일입니다. 페이지를 다시 그리지도, 이미지를 다시 인코딩하지도, 텍스트를 다시 배치하지도 않습니다. 브라우저는 이 일을 수백 킬로바이트의 JavaScript로 해냅니다.

그래서 네트워크를 끊은 상태에서도 합치기가 됩니다. 어떤 사이트가 파일을 “처리”하는 동안 기다리라고 한다면, 그것은 합치는 것이 아니라 업로드하고, 자기들이 통제하는 기계에서 합치고, 결과를 내려받는 것입니다.

“파일이 기기를 떠나지 않습니다”라는 배지는 주장이지 구조가 아닙니다. 개발자 도구의 네트워크 패널을 보면 한눈에 사실이 드러납니다. 파일을 고르는 동안 아무것도 전송되지 않는다면, 정말로 아무것도 전송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이트가 업로드하는 이유

서버에서 합치는 방식은 한 번 만들어 두면 모든 사용자에게 팔기 쉽습니다. 라이브러리가 성숙해 있고, 휴대폰이 200MB 문서를 위해 메모리를 낼 필요도 없고, 파일 오십 개를 한 번에 처리해도 같은 코드가 그대로 돕니다. 게다가 결과를 보관할 공간이 생깁니다. 무료 서비스가 스스로를 유지하는 방식이 바로 그것입니다. 보관 기간, 만료되는 내려받기 링크, 때로는 내려받기 버튼 앞의 구독 장벽까지요.

그 모두가 반드시 부정직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가 달라집니다. 이제 판단해야 하는 것은 변환기가 아니라 회사이고, 그 회사의 보관 정책과 관할, 그리고 삭제 버튼이 정말로 삭제하는지입니다.

파일을 놓기 전에 확인할 것

이 네 가지는 10초면 끝나고, 이 사이트를 포함한 어떤 합치기 사이트에도 답이 됩니다.

  • 오프라인에서도 되는가? 페이지를 연 뒤 네트워크를 끊고 합쳐 보세요. 브라우저에서 합치는 사이트는 계속 동작합니다.
  • 용량 제한이 메모리 한도처럼 보이는가, 사업상의 한도처럼 보이는가? 탭은 수백 메가바이트에서 메모리가 바닥납니다. 사업상 한도는 보통 10MB처럼 딱 떨어지는 숫자입니다.
  • 내려받기와 나 사이에 가입이 있는가? 결과가 이미 나온 상태라면 계정 요구는 기술적인 단계가 아니라 마케팅 단계입니다.
  • 페이지가 그 뒤에 파일이 어떻게 되는지 알려 주는가? “한 시간 뒤 삭제”는 보관 정책이고, “업로드하지 않음”은 다른 구조입니다.

브라우저가 맞지 않는 경우

기기 내 합치기에는 실제 한계가 있고, 시작 전에 알아 두면 좋습니다. 탭은 데스크톱 프로그램보다 메모리가 적어서, 아주 큰 파일을 여러 개 쌓으면 네이티브 도구라면 버틸 지점에서 실패할 수 있습니다. 암호가 걸린 PDF는 먼저 잠금을 풀어야 합니다. 복호화하지 않으면 페이지를 복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휴대폰은 노트북보다 먼저 메모리 한계에 부딪힙니다.

계약서, 스캔본, 티켓, 챕터별로 나눈 리포트 같은 보통 문서라면 그런 문제는 없습니다. 서버가 업로드를 마치기도 전에 합치기가 끝납니다.